심장돌연사는 그 동안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현상입니다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이러한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심장돌연사의 정의
외견상 건강한 것처럼 보이던 사람이 예기치 못하게 사망하는 것을 말하며 증상 발생 후 1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증상
실신과는 달리 심장돌연사는 대부분 심장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하여 심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때 빠른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이라는 응급 치료를 즉각적으로 시행하지 않으면 환자는 사망하거나 심장이 다시 뛰어도 치명적인 뇌 손상이 초래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면 중에 예기치 않게 사망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심장돌연사의 원인
35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80%이상이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것이며, 나머지는 심장비대 심장판막질환, 뇌출혈, 폐렴 등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성에게 있어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며 그 비율은 10대 1 정도 입니다. 위와 같은 사망원인을 제시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복잡한 질병이 얽혀 있어 명확한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지 않으며 생전에 검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원인을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위험요인
그러나 이러한 심장돌연사가 심장병이 최초 증상인 경우는 20~25%에 불과, 나머지는 심장병의 과거력이 있거나 심장병 의심 증상이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유전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어 가족 중 돌연사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 경우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돌연사의 위험이 더 커지게 됩니다.

심장돌연사의 치료
심장돌연사로부터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는 10% 미만이나 이들의 경우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가 시행된 경우로 의료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집 식구가 야간수면 중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연락, 심정지인가를 확인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