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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둔해지는 미각,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
눈, 머리카락, 피부 등 신체 곳곳에 찾아오는 노화를 막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미각의 노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각은 몸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필수 감각이다. 따라서 미각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나이 들수록 왜 미각이 둔해질까. 그 원인으로는 침샘 기능의 저하를 들 수 있다. 미각 세포는 액체에 반응하기 때문에 침이 음식에 잘 섞여야 맛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침샘이 위축되어 침이 부족해진다. 대부분의 노년층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도 문제다.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처방된 일부 약물은 미각 기능을 저하시키며 퇴행성 뇌 질환은 후각을 감퇴시켜 미각의 변화를 유발한다.미각 기능 저하, 각종 질병 부른다미각 기능 저하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증상이지만, 먹는 삶의 기쁨을 앗아갈 수 있다. 아울러, 맛에 대한 민감도가 저하돼 자극적인 맛을 찾다 보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특히, 짠맛과 단맛에 대한 민감도 저하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하다.과도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하여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체내 수분이 혈관으로 이동하는데, 혈액량이 증가하면 이를 흐르게 하기 위한 압력, 즉 혈압이 높아진다. 이러한 과정은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뇌졸중, 신부전, 심근경색증 등 각종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당뇨 환자는 단맛에 대한 민감도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당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오르는 혈당 수치를 잡는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당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상태에서 단 음식까지 과도하게 먹는다면 당뇨병 악화는 물론 각종 합병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울러, 당뇨병이 없는 노년층일지라도,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아울러, 신맛과 쓴맛에 대한 인지가 저하되면 상한 음식이나 덜 익은 음식을 구분하지 못해 식중독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미각 되살리는 습관둔해진 미각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미각 저하의 원인을 없애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먼저, 약을 점검해야 한다. 약에 의한 미각 기능 저하는 다른 약으로 대체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또한, 평소에 입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음식을 먹을 때는 씹는 횟수를 늘려 침 분비를 늘리는 것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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